출처 : 시사IN (2009년 8월 자료)


우리가 이번주에 당장 조사할 부분은 아니지만, 최종적인 PPT에 SWOT 분석 했던거 기회부분에
증거자료로 필요하면 쓰기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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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addr | edit/del | reply 강수진 2009.11.28 19:11

    뉴스 크로스 미디어 방안 하고있는데 거기다 쓸꼐요.

연합뉴스 | 기사입력 2009-08-13 17:21


엄기영 사장 등 MBC 경영진 거취는 "공과부터 검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김우룡 이사장은 13일 "MBC는 방문진을 골격으로 하는 공영적 민영 체제가 가능할 것으로 보지만 이는 이사진과 MBC 구성원의 동의를 받는 절차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나는 MBC를 100% 민영화하자, 재벌에 넘기자고 한 적이 없다. 100% 민영화는 사실상 가능하지도 않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엄기영 MBC 사장 등 현 경영진에 대해 "19∼20일 엄 사장 이하 경영진으로부터 MBC 현황을 보고 받고 공과를 살펴볼 계획"이라며 "후배들의 거취를 두고 내가 함부로 말할 건 아닌 듯하다"고 말했다.


그는 "편성권을 침해하진 않겠으나 포괄적으로 방송의 방향 등은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고 말했으며 "MBC 지역 계열사를 매각하면 MBC의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고 새로운 사업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PD수첩'의 광우병 보도와 관련해 "PD수첩이 당당하지 못했다. 균형있어야 하고 정확성이 중요하다고 본다"며 "시시비비를 가리고 MB 정부의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고발해라. 한 정파의 편을 들면 그게 방송인가"라고 말했다.

다음은 김 이사장의 모두 발언 및 문답.

▲(모두 발언) 엄기영 사장이 확대 간부회의에서 정도를 가겠다고 했다. 옳은 말이고 기대를 하고 있다. 그러나 뒤집어 보면 지금까지 정도를 가지 못했다는 걸 자인하는 것 아닌가. 임금을 동결하는 등 뼈를 깎는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는 형태로 경영이 정상화 되겠는가. 노력은 가상하지만 이런 미봉책으로 MBC를 거듭나게 할 수 있겠는가 하는 의문을 갖고 있다. 

--MBC 소유 구조는 어떻게 개편할 생각인가.


▲모든 경우의 수는 열려 있다. 내가 이사장이 되기 전에 했던 제안이나 주장은 연구자 입장에서 했던 것으로 (이사장이란) 책임을 맡은 지금 입장과 다를 수 있다. 집행할 땐 현실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이다. MBC를 100% 민영화 한다는 게 과연 가능한 소리인가. 내부를 살펴보면 100% 민영화는 사실상 가능하지 않으며 추진한다고 해도 긴 시간이 소요된다. 개인적으로 MBC는 방문진을 골격으로 하는 공영적 민영 체제가 가능하다고 본다. 포스코나 KT&G가 (MBC 소유 구조에 대해) 참작할 만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는 이사진 의견과 MBC 구성원의 동의를 받는 절차가 필요하다. 또 법률적, 회계적 문제도 남아 있다. 필요하다면 변호사와 회계사 등 전문가가 동원된 태스크포스를 만들어 검토한 뒤 가장 많은 사람들이 지지하는 모델로 갈 것이다. 나를 자꾸 민영화론자라고 하는데 사실 민영화는 나쁜 게 아니지만 내가 MBC를 100% 민영화 한다, 재벌에 넘기자고 한 일은 없다. 

--MBC의 정체성은.

▲MBC가 공영방송인가. 참 어려운 문제다. MBC의 정체성 문제가 20년 넘게 계속됐다. 현재 MBC는 방문진이 대주주로 형태로 보면 공영방송이다. 그러나 주식회사가 공영방송인 경우는 없다. MBC는 KBS와 SBS의 중간 위치다. 공영적 성격을 유지하면서 상업성을 유지ㆍ발전하는 그 틀을 깨지 않는 것 외에 뭐가 있나. 이 문제는 이사회의 논의를 거쳐야 한다. 이제는 백지 상태에서 의견을 들을 것이다.

--현 경영진의 거취는 어떻게 되는가.

▲방문진은 MBC의 대주주로서 관리ㆍ감독권과 경영진에 대한 선임권을 갖고 있다. 현 경영진은 MBC 후배들로 함부로 이들의 진퇴에 대해 말할 순 없다. 19∼20일 엄기영 사장 이하 임원들로부터 MBC의 현황을 보고 받을 계획이다. 특히 방문진 이사진이 관심을 두고 있는 질문을 (경영진에) 보내 소명을 요청할 것이다. (답변을) 받아야 현 경영진이 해온 공과를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다만 현 방문진 이사진과 색이 다른 전 이사진이 MBC의 경영구조 개편안, 투자계획, 신사옥와 부동산 활용 문제, 자산관리, 미디어렙 설립 이후 MBC 계획, 인사와 인력 문제, 감사 기능 강화 등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방문진 이사들이 MBC 개별 프로그램에 대해 간섭으로 비쳐질 수 있는 발언을 했는데.

▲소유와 경영의 분리로 신문사나 방송국 사장은 편집권이나 편성권이 없다는 견해가 있는데 편집권 등을 빼면 뭐가 남나. (편집권과 편성권이) 핵심이다. 사장의 업무가 과중돼 차하위자들에게 편집권 등을 위임한 것이다. 편성권 침해는 없겠지만 포괄적으로 방송의 방향 등은 제시할 수 있다고 본다. (이사진의 발언에 대해선) 의욕이 앞서지 않았나 싶다. 그래서 (이사회 의견의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 비공식적으로 차기환 이사를 방문진 대변인 격으로 지명할 생각이다. 

--MBC의 19개 지역 계열사를 매각하는 방안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역 계열사를 꼭 매각한다는 건 아니다. (MBC의 경영 개선을 위해 나올 수 있는) 여러 경우의 수 중 좋은 방안이라고 생각할 뿐이다. 매각이 능사는 아니지만 매각으로 인해 사실 MBC의 사내유보금은 늘어난다. 연차적으로 지역 계열사를 4∼5개씩 몇 년에 걸쳐 매각하면 MBC의 경영을 정상화할 수 있고 새로운 사업 진출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지역 계열사의 광역화는 각 지역의 미묘한 입장 차이 때문에 쉽지 않다고 본다. 


--MBC가 신뢰를 잃고 있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PD수첩'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대국민 사과 명령을 받았지 않나. 'PD수첩'이 당당하지 못했다. 엄 사장이 '대승적 차원에서 수용키로 했다'고 했는데 그 얘기 듣고 내 생각과 많이 다르다고 생각했다. 시청률도 높고 신뢰도 받는 방송이 좋다. 언론의 추구해야 하는 목표는 객관성이다. 가능하면 균형있게 해야 한다. 또 정확성이 중요하다고 본다. BBC의 취재지침 중 하나가 양쪽의 의견을 다 듣는 것이다. 시시비비를 가리고 MB 정부의 잘못된 점이 있으면 고발해라. 한 정파의 편을 들면 그게 방송인가. 기존의 방송 3사가 막장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등 동일한 색의 편성을 너무 많이 했다. 자극을 주는 새로운 매체가 와서 건전한 경쟁 체제로 가야 한다. 공중파 등 제한적인 것을 할당 받아서 안주하는 시대는 끝나야 한다.

--이사장으로 선임되기 전 내정설 등으로 잡음이 많았다.

▲혼자 (방문진 이사장) 단독 후보로 (언론 등에) 노출돼 상처를 많이 입었다. 논문 표절, 연구실적 부족, 뇌물 수수 등 별별 이야기가 다 나왔으나 난 대꾸하지 않았다. 나도 왜 내가 (이사장으로) 거론이 됐는지 모르겠으나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MBC PD를 거친데다 방문진 이사 출신이라서가 아닐까 싶다. (이사) 임명되기 전에 어느 곳으로부터 언질을 받은 적이 전혀 없다.

--공영방송법에 대한 의견은.

▲미디어렙이나 공영방송법이 어떻게 나올 지 모르겠지만 짐작컨대 공영방송위원회가 구성되고 그 산하에 KBS, EBS, 아리랑TV가 들어갈 것 같다. 이렇게 되면 3개 방송사가 콘텐츠를 교류할 수 있게 돼 바람직하다. 제대로 된 정보와 콘텐츠가 있을 때 국위가 선양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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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TV가 11월 개편을 통해 새로운 프로그램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인다. MBC는 오는 23일 개편을 단행, 심리탐구 버라이어티 '네 마음을 보여줘' 등 6개 프로그램을 새롭게 마련했다고 17일 밝혔다.
 MBC 개편 내용에 따르면 23일 월요일 오후 6시50분 일상속에 숨어있는 다양한 마음의 실체를 리얼 실험 카메라를 통해 풀어보는 심리탐구 버라이어티 '네 마음을 보여줘'와 목요일 오후 6시50분 시청자들의 갖가지 호기심을 실험을 통해 풀어보는 실험쇼 '자체발광'을 신설한다.
 또 금요일 오후 6시50분에 신설되는 '성공의 비밀'은 온갖 역경을 이겨내고 마침내 꿈을 이룬 인간 승리 주역들의 파란만장한 성공스토리를 다룰 예정이다.
 이와 함께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을 길러주는 'TV밥상 꾸러기 식사교실'(금 오후 4시30분), BBC와 NHK 등 해외 유명 방송사들이 제작한 다큐멘터리를 소개하는 '세계다큐기행'(토 오후 11시55분), MBC 지역 방송사들이 제작한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소개하는 'MBC 일요기획'이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에 따라 '닥터스', '4주후애(愛)', '일요 인터뷰 인(人)' 등은 폐지된다. 
 이밖에 '뉴스 후'는 '후 플러스', 'W'는 '세계와 나 - W', '환상의 짝꿍'은 '환상의 짝꿍 사랑의 교실'로 각각 이름을 바꾸고 업그레이드된다.

[경인일보=이준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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